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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리니지, 아이온, 와우등등 비롯 한때는 MMORPG 장르가 엄청나게 인기 있던 시절도 있었는데

 

매달 새로운 게임들이 오픈하며 양질의 게임이 쏟아져 나왔지만 

 

어느덧 PC MMORPG는 사양산업이 되면서 뜸해지고 모바일겜 시장 위주로 게임 시장이 재편 되었네요

 

13년 아키에이지, 14년 검은사막 정도가 마지막 의미있는 화제성을 끝으로 한동안 PC게임은

 

롤의 독주와 배그(+오버워치?)가 대부분 장악하며 1인 방송 컨텐츠들도 둘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작년말 혜성처럼 나타난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엄청난 초반 인기를 끌며

 

간만에 MMORPG의 부흥을 알렸습니다만...

 

초반 힘이 조금 빠진 배그의 2인자 자리를 위협하는가 싶었는데 물론 MMORPG 장르 특성이긴 합니다만

 

다소 빠르게 인기가 식어 버리면서 아프리카나 트위치에서 별다른 성과없이 침체를 겪고 있네요

 

물론 롤, 배그, 스타 처럼 단판으로 방송적 재미를 주기 어려운 장르이긴 하지만

 

그래도 과거 리니지, 와우, 아이온 등에서는 메이저가 된 많은 1인 방송인들이 나왔는데 아쉽습니다

 

작년에 이어 거의 딱 1년만에 등장하는 엘리온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엘리온은 현재 사전예약중으로 정식 오픈은 12월 10일 예정입니다.

(근데 하필 글로벌 초기대작인 사이버펑크도 같은날...)

 

로스트아크에 이은 초대형 PC MMORPG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우려와 기대가 있는데

 

다소 아쉬운 점은 오픈베타 진행없이 이용권을 사전예약을 통해서 구매해야 하는 방식인데

 

과연 게임 완성도를 자신하는것에서 나온 정책일지...?

 

논타켓팅 방식을 채택한 엘리온은 배그 제작사로 유명한 크레프톤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과거에 테라를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기존 공중전을 강조한 에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으나

 

개발과정을 거치며 다소 난해하다는 평을 받던 공중전을 과감하게 버리고 엘리온으로 게임명을 변경하여

 

중간에 대폭 수정이 진행 되었습니다.

 

직업은 거너, 어쌔신, 미스틱, 엘리멘탈리스, 워로드 5종류이며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수천가지 조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극도의 효율을 중시하는 한국에서 과연 다양한 조합이 다 나올수 있을지;;)

 

최고 / 권장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소 강적인 사이버펑크와 대결에서 국산 MMORPG의 위력을 얼마나 발휘 할지와

 

이제는 게임의 흥행과 뗄수 없게된 1인 미디어(아프리카TV, 트위치TV, 유튜브 등) 시장에서

 

새로운 게임 컨텐츠로 자리를 잡으며 21년 게임계에서 한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엘리온 이야기 였습니다